[제주] 1박2일 겨울 제주도 가족여행 둘째날(동부코스, 1인 25만원)
둘째날은 산책부터 시작합니다.
체크아웃 후 차를 타고 섭지코지 주차장(주차요금 1,000원)으로 이동했어요.
이쪽으로 이동하시면 올인하우스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중간에 승마체험(현금 5,000원)도 했어요!
진짜 짧은 코스였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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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식당 표선점(갈치조림 108,000원)
2년전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시 그 유명한 맛나식당을 가고 싶었지만 휴무가 딱 걸리는 바람에
그냥 근처 갈치조림집을 갔는데 그곳이 바로 부뚜막식당이었어요!
기대없이 방문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기에 이번 여행의 아침도 부뚜막식당으로 결정했습니다!
+ 맛나식당은 새벽 6시 오픈런으로 먹어보았지만 제 입맛엔 부뚜막이 더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여기는 현금결제하면 사장님이 초콜렛을 인당 한박스씩 주세요♥ (최고!!!)
저희 가족이 방문한 날이 하필 섭지코지점 휴무라 부뚜막식당 표선점에서 식사했습니다.
사진을 깜박하여 업체 등록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표선점이 내부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음식도 뭔가 좀 더 정갈한 느낌이었지만
개인적으론 부뚜막식당 섭지코지점에서 먹었던 조림이 최고였어요 ˙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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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민속마을(왕비추)
밥집 인근에 민속마을이 있어 잠시 들렀는데, 진짜 왕왕왕비추 합니다.
좀 구경하려고하면 사람들이 다다닥 붙어서 말뼈가루, 마유크림 이런거 사라고 계속 붙잡고
무튼 방문하신다고하면 저는 절대 가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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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1인 5,000원)
과연 낙오 없이 모두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쉬엄쉬엄 올라가니 무리없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어요!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뷰는 정말 끝내줍니다✪‿✪
시간대가 좋았는지 내려오는길에 노랫소리가 들려보니
해녀의집에서 해녀분들이 공연을 하시더라구요!
특유의 민요소리와 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랫만의 등반코스가 좀 고단했는지 스타벅스 성산점에서 커피 한잔씩 드시곤 잠시 기절하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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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떠오르는길 (간조 시간을 기준으로 앞뒤로 1~2시간)
김녕 바닷가야 워낙 예쁘기로 유명해서 제주시내로 이동하면서 잠시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바닷바람이 쎄고 크게 볼거리는 없었어요 ㅎㅎ
바닷물에 잠겼다 나오는 길인만큼 이끼때문에 미끄럽더라구요!
걸으실때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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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먹돌(고기국수, 비빔국수, 육전 大 92,000원)
동문시장에서 생선 조금 구매하고, 비행기 탑승전 고기국수를 먹기위해 제주먹돌로 향했습니다.
유명한 자매국수나 올래국수를 먹고 싶었지만 두곳 모두 일찍 마감하더라구요ㅠㅠ
저녁 6시쯤 방문했더니 대기가 있어요! (주차장도 많이 협소)
바쁜시간 조금 피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은 호불호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담백한 맛의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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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박 2일 숙박,렌트,식대,커피,입장권, 주차, 주유 등등
6명 총 비용 1,541,916원으로 1인당 256,986원을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항목을 세세하게 다 소개하진 않았지만
망고레이, 스타벅스, 편의점 간식 등등의 비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개인돈 사용X)
☞ 첫째날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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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박2일 겨울 제주도 가족여행 첫째날(동부코스, 1인 25만원)
오늘은 12월 가족과 다녀온 1박2일 제주 일정과 비용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겨울 제주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결론은 주중 1박2일 1인 25만원으로 아주 알차게 즐긴 여행이었습니다✿ 1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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