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회사원 즉석떡볶이 맛집 중독(위생은 최악)

안녕하세요 : )

 

오늘은 요새 정말 찾기 힘든 가산 즉석떡볶이집 중독 리뷰입니다.

 

가산에 프렌차이즈 즉떡집은 있지만 정말 찐! 개인이 하는 즉떡집은 아마 중독 하나뿐일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 방문시 웨이팅 필수인 곳이에요.

 

이번 방문엔 11시 50분쯤 도착했더니 운 좋게 마지막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원래 가격이 2인세트 기준 12,000원인데

 

오랜만에 왔더니 가격이 조금씩 올랐네요 (아숩,,,)

 

그래도 요새 가산 점심 대부분이 8,000원 이상인걸 감안하면 정말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o`ꇴ´o)

 

저희는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단무지와 물, 음료수(셀프)를 셋팅해줍니다.

 

중독은 가격도 착한데 펩시 콜라도 무한이에요!

 

냉장고에서 페트병을 꺼내 원하는 만큼 마시면 됩니다. 콜라 서비스 진짜 최고!!

 

 

떡, 어묵, 라면, 쫄면, 야끼만두, 계란, 양배추가 들어있고 라면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국물은 춘장베이스에 자극적이지 않은 옛날 즉석떡볶이 그 맛이에요.

 

만두범벅이랑 돈까스도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항상 "오늘은 볶음밥 꼭 먹고오자"라고 얘기하지만

 

떡볶이만 먹어도 배가 차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럽지만 자주 가는 곳은 아니에요

 

위생이 정말 최악이거든요...

 

사진을 조금밖에 못찍은 이유도 바로 위생 때문입니다.

 

셀프바 단무지 주변과 포스에 묵은때 장난아니고

 

우연히라도 주방을 보게되면 한 1년은 못가겠더라구요..

 

예전에 주방과 홀을 남자 사장님 혼자 하셔서 바쁘셔서 그런가 했는데

 

홀에 여직원이 2명이나 계시지만 개선되지 않더라구요..

 

 

이번에도 거의 1년 만에 방문했는데, 당분간은 또 못갈 것 같아요. 하..

 

 

나 위생은 상관없다!! 옛날 그시절 즉떡을 맛보고 싶다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